PROJECT/2013-'총체적난 극' 썸네일형 리스트형 총체적난 극 - 열하나 2012년 12월 4일총체적난 극 - 열하나공연을 한 달 남짓 남겨둔 총체적난 극 만남의 풍경은 지극히 일상적이었다. 그 어떤 조바심도, 공연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도, 무언가 보완하고 만들어 나아가는 모습도 이곳엔 존재하지 않는다. 연출자와 퍼포머의 구분 없이 모두가 서로 짝을 이루어 지극히 안정된 상태에서 편안한 놀이들이 이루어지고 있을 뿐이다. 공연을 앞둔 상황이라고 보기엔 지극히 평온한 분위기가 유지된다. 참가자들과 작가들의 구분이 가지 않는 분위기 속에 작가들은 풍경속으로 들어가 또 다른 풍경이 된다. 장애인들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감각적 차원을 열고 스스로 운동할 수 있게 조용한 활로를 만들어 놓는 것이 현재 작가가 하고 있는 일이다. 활로는 공간이 되고 이 날 참석한 8명의 참가자들은 그 .. 더보기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