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2013-'총체적난 극' 썸네일형 리스트형 <총체적난 극> 세번째 만남 2012년10월9일 김보용 이 글은 필자가 ‘총체적난 극’ 회차 만남을 처음으로 참여 하고 난 뒤 작성한 글입니다. 이 날 만남은 10명의 지적장애인과 4명의 작가, 모니터 요원 1명이 함께했다. 추석 명절을 보내고 한 주 건너 뛴 3회차 만남의 첫 분위기가 다소 어색할 것이라는 김월식 작가의 말대로 친구들(장애인 친구들을 말함)의 얼굴엔 다소 멋쩍스러움이 묻어났다. 지난 명절에 대한 안부 를 물으며 자연스럽게 추석과 관련된 소재를 이용하여 아주 가벼운 노래와 동작을 다 같이 해 보는 가운데 약간의 어색한 분위기를 금세 유연한 분위기로 전환시키는 작가들의 노련미가 돋 보였다.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작가들과 소통하는 데에 큰 문제가 없었으며 두 명의 여성 참가자와 한 명의 남성 참가자가 매우 적극적인 모습을.. 더보기 이전 1 ··· 23 24 25 26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