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체적난 극의 난국 1월 08일
월식 : 일단 경기도 미술관에서 강당을 쓰는 게 어떠냐는 얘기를 했어요. 여기 강당은 우선 라인이 저 perspective로 그릴게요. 여기까지 막이 있고 똑같아요. 명도가 여기까지 있어가지고요. 관람객이 이런 식으로 되어있지요. 그렇죠? 무대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 뒤로 대기실도 있고 통로도 있어서 충분히 이게 가능하긴 해요.
미경: 너무 작아. 폭이..
월식 : 그래서 나무를 대가지고 여기까지 이렇게 완전히 무대를 먹어버려요. 아니면 네 석을 무시하고 뽑아가지고 객석까지 바로 밀어버리는.. 사실 이 돈이나 저기 세팅이나 내가 보기엔 똑같아.
미경: 그럴 거 같아
월식: 그런데 좋은 건 빔 프로젝트 하나 세팅 되어 있고 음향준비 이런 것 들을 쉽게 할 수 있다는 거지.
미경: 근데 음향장비 되어있긴 한데 그 콘선 있는 라인만 쓸 수 있을 텐데..
그게 많이는 안 되어 있을 거 에요. 그게 우리가 공연장으로 만든 게 아니니까 라인선이 많지가 않을 거 에요. 결국은 필요해요. 그렇게 차이가 없을 거 에요. 우리가 강의용으로 만든 공간이라서..
월식: 그렇지.
미경: 라인선이 많아야 2~3개 밖에 없을 거 에요. 음향 라인자체가..
월식: 난 솔직히 별론데
미경: 나도 별로야.
월식: 저걸 이렇게 넓히면 굉장히 광장 같은 느낌은 날 것 같긴 한데... 근데 왜 이상하게 난 별롤까?
미경: 공간자체가 제가 생각 했을 때가 저희가 하는 공연은 공연장 이런 무대 같은 느낌이 나는 곳에서 하면 마이너스 효과가 될게 훨씬 많고, 왜냐면 일단은 사람들의 머릿속 생각은 공연장으로 생각하고 들어오잖아요. 장소자체를 인식 하는 거 자체를..근데 우린 형식이 진짜 공연이 아닌데 그리고 저 공간도 앞에 만들어도 기본 선하고 차이가 생기고 우리가 원래 생각했던 라인이 다 나와요? 처음에 구성했던 느낌하고 되게 안 나올 것 같은데..
월식: 그러니까 지금 우리가 시작했던 이게 나쁘지 않은데 몇 가지 문제점이 있어요.
미경: 그러니까 몇 가지 문제점이 저기로 갔을 때 해결이 많이 되요?
월식: 첫 번째 우리가 빛에 대한 문젠데.. 빛에 대한 문제가 크지.
조강이: 스크린 썼을 때 느낌하고..
월식: 우리가 낮에 공연 하는 게 쥐약이고 또 하나는 뭐냐면 우리가 50inch TV를 건단 말이야. 만약에 50inch TV를 걸면 좀 어떨까?
미경: 거기다가요 밖에?
월식: 스크린대신
조강이: TV두 대를 60inch....
곽동열:. 60inch..
월식: 그걸 어디다가 걸어
곽동열: 거는 게 아니고 스탠드에 세워놓는다는 얘기에요.
월식: 좌대 위에 다가? 좌대를 짜고? 음... 이게 보통 복잡한 게 아냐. 근데 앞에서 flash를 앞으로 했을 경우에는 내가보기에는 못 잡아도 한 20석 이상 잡어. 잡는다는 거지. 우리가 원래 뒤에서 역상으로 하려고 했는데 뒤에서 역상으로 하면 답은 그쪽을 완벽하게 다 막는 수 밖에 없어. 내가보기에는..
곽동열: 그니까.. 그런 것도 문제지만 거리가 50inch이상 더 큰 사이즈가 나오려면 뒤로 더 빼야 되니까.. 아까 얘기한데 뒤를 더 치면 더 빠져야 되잖아요. 관객과 무대 사이의 공간이.. 더 멀어지죠..
월식: 그니까!! 아니 관객하고 자리가 멀어질 것 같진 않거든?
곽동열: 중간하고 무대 암막하고 거리가 좀 있어야 되
월식: 거리가 있어야지. 자 근데 원래 우리가 했던 걸 생각해봅시다.
미경: 제가 무대 폭 좁은데서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이 거기가 공연장도 여기가 좁아요. 여기가.. 그래서 제가 그렇게 좁은데서 처음 해봤거든요? 좁은데서 하니까 뭐냐면 무대를 넓혀도 어찌하였든 동선이 너무 여기도 폭이 넓은 것 같은데 생각보다 안 넓어요.
동선이 나오는 게 좀 애매해질 수도 있을 거 같아서..
월식: 어떻게 되냐면 지금 후문이 후문의 구조가 이렇게 되어있어요. perspective를 보면 중간에 이각에서 bridge가 하나있어요. 이쪽으로 나온 bridge가.. 그러면 내 생각은 이쪽 무시해도 되요. 왜냐면 여기 blind가 있더라고 물론 빛이 완벽하게 차단은 안 되도 그리고 사실 이 사각에서 일단 제일 좋은 거는 여기다가 걸면 되. 암막을 암막이랑 화이트 막을 걸면 되. 그 다음에 여기다가 암막을 막고 여기를 때려 막음 된다고 이게 제일 최선이야. 그럼 여기 문도 막고 여기 엄청나잖아. 그치? 이것만 막으면 그러면 projection을 여기서 두 대를 반절해서 때려. 흠.. 그럼 자연스럽게 여기서하고 관객들이 사실 이런 flow로 근데, 왜 그런 얘기가 나왔냐면 한화 아트센터에서 할 때는 무대가 낮고 사방으로 이게 있었다는 거지.
곽동열: 선팅 .... 시트지 같은 거 검은색으로 그 암막을 하는 경비는..
미경: 근데 저 살짝 궁금한 게 왜 두시 그 꼭 복지관 타이밍에 해야 하는 이유가 부모님 동의를 구해야 하는 거 에요? 아님, 뭐 때문이에요?
월식: 복지관 스케줄 때문에 그러는 거지.
여 제 생각에는 제일 좋은 방법은 부모님들과 다이렉트로 얘기를 해서 시간대 조절 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일 수 도 있거든요.
월식: 부모님들하고 직접적으로 우리들하고 연락하게 얘기를 안하게 해 줄 거야.
그렇게 될 거면 진작 부모님들을 만나는 거에 대해서..
미경: 그럼 부모님들하고 다이렉트로 얘기 하는 것이 부담스러워서 그러는 거 에요?
월식: 꼭 그런 거는 아니지만 복지관 스케줄에 내 판단을 물어보지 않아서 복지관 스케줄에서 복잡한 스케줄을 안 만들려고 그러는 거 같아요. 이게 처음부터 부모의 동의를.. 그러니까 부모들을 우리가 처음에 만나는 입장 이였으면 상관없어.
그럼 내가 일일이 밤늦게 쫓아다녀서 설득을 하겠는데 이거는 복지관이라는 게 중간에 하나 끼어있기 때문에 매개적인 과정이 좀 틀려요. 음 그럼 요즘은 다섯 시만 되도 껌껌해지니까 다섯 시만 되도 충분한 건데..
미경: 제가 아까 선혜랑 중간에 잠깐 얘기해 봤을 때 분위기는 저녁에 해도 상관없는데..
왜냐면은 복지관이 끝나면 다 개인스케줄타임들이니까 원래는 그럼 부모님의 동의만 얻을 수 있으면 시간타임 조금만 늦춰도 저 문제가 줄어들잖아요.
월식: 다섯 시만 되도 다 해결 지 뭐.. 다섯 시면 어둡지 안나?
미경: 그리고 저희가 원래 모이려고 했던 시간에 모여서 리허설을 하고 제가 계속 주말에 선생님 만나고와서 든 생각이 저희는 원래 중간에 어떤 기관에 껴도 이거 할때 에는 이거 뭐 할 때 에는 조정을 많이 하거든요 부모님들이랑
월식: 그게 일환이야. 지금 그게 왜 그러하냐면 선혜나 정란이처럼 각자 자율적으로 퇴근할 수 있는 애들이랑 두 번째로 어려운 친구들에 대한 문제가 좀 있겠지 그 두개의 문제차이가 좀 있을 거 같은데..
미경: 예를 들어 가는데 문제가 생기면 저희들이 끝나고 애들 집으로 해주는 건 문제가 아니니까
월식: 한 바퀴만 돌면 되지. 사실 둘이서..
미경: 그게 훨씬 나아요. 남자애들하고 해봤자 총 인원수가 몇 명 안되잖아요.
월식: 이것도 하나의 방법이니까 전화나 해봅시다.
(calling....)
월식: 뉘앙스를 모르겠네. 결론은 안 된다는 거지.
미경: 아.. 저는 지금까지 그렇게 하는데 왜,,
월식: 우리가 데려다 주는 것들도 사실은 말이야. 예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는데 안전사고가 발생한 적이 한번 있었다. 그래서 그 이후로는 프로그램 시간도 일과 시간 안에.. 다 이렇게 하는 걸로 했다. 그리고 부모님들이 다 오실 수 있는 게 아니다. 부모님들만 오시면 사실 상관없는데 부모님들이 직장생활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끝나고 아이들.. 그러니까 친구들이 우리 손으로 귀가 되는 것이 안된데요. 그때도 그랬잖아. 우리가 방학도중에 우리가 만날 수 있지 않냐 그러니까 "그것도 좀 부담스러워요" 라고 그랬잖아.
그래서이건 뭐 같으냐면 그 기관의 특징인거야. 5시만 되도 엄청 좋을 텐데.. 5시정도면 한풀 꺾여서 4시만 되도 완전 꺾인 느낌이라서.. 근데 이렇게 되면 이렇게 못 만들어? 곽작가 말대로 썬팅을 해버려!
미경: 되긴 할 거 같아
월식: 썬팅 하는데 얼마나 걸리겠어.
미경: 하얀 것을 설치하는 거나.
월식: 그럼 이렇게 놓고 당일 날 이렇게 놔. 당일 날 리허설 해야 되나? 이게 문제는 우리가 두 번을 하고 떼고 나면 공연 말일 날. 자 이거 말일 날까지. 저희 전시는요 3월까지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18일 날 오픈공연하면 그거 빨리 편집해가지고 오픈 공연한 것도 아카이브 실에다가 걸어 놓는 거 까지. 이걸 설득을 해야겠다. 좋아. 난여기서 이렇게 썬팅?
곽동열: 썬팅도 좋은데 그리고 무대 위치가 꼭 여기가 아니라 저쪽 들어오는 쪽으로 하면은 그쪽으로 훨씬 더 어둡게 쳐지니까.
월식: 그런데 그렇게 되면 앞문을 통제해야할 확률이 있잖아.
곽동열: 앞문한쪽으로 통로를 이렇게.. 갤러리를 보고 돌아나가서 이렇게 보는..
미경: 근데 앞문보단 뒤에가 나을 것 같아요. 앞문 막는 거는 좀 뭐라 그럴 거 같아요.
월식: 원래는 뒷문으로 다니는 사람 별로 없으니까 그나마 통제를 하면 되는데 이틀만 통제하면 되는데 이거는.. 자 이거를 최영인이랑 김영인한테 설득을 하면 되겠다.
미경: 시트지를.. 그러면 암막 천 두꺼운 거 그냥 대도 상관없어요. 암막 천 안 비싸거든요?
곽동열: 근데 천하면 위에 걸어야 되는데..,
월식: 리프트타고 올라가야지. 리프트가 있잖아요. 그러니까 이게 무슨 문제냐,, 잘못하면 우리가 이 작업을 해야 한다는 거지. 근데 이건 우리가 할 시간이 없으니까 결국 업자를 써야 한다는 거 에요 결국 시트지 업자가 한 우물 파고하는 거지 . 그러니까 이 견적이 저 데크?견적과 비교했을 때
근데 이제 김영임 선생님은 연극 전문가잖아 그래서 그걸 보는 거지. 이랬을 때 앞 석에서 몇 명까지 시야를 확보 하겠냐 하는 거야.
미경: 음 의자로 앉았을 때?
월식: 앞 두 좌석 빼고 나머지는 서서 볼 게 아니냐는 거지.
미경: 난 무대가 이렇게 안 올라갔으면 좋겠어서. 보일 거 같은데. 그리고 굳이 선생님 앞에다가 의자 놓지 말구 그런 걸 다 분산시켜서 그냥 다 툭툭 떨어트려서 오게끔 하면 굳이 막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볼 건 아니라는 거죠. 그 앞에다가 의자를 세팅하는 순간 강종이 샘이 얘기하는 것처럼 사람 몇 명 앞에 앉아있고 뒤에 서서 이렇게 보는 형태가 될 거고 앞에만 의자를 세팅하지 않고 이렇게 ..
앉아서 볼 사람들은 예를 들어 조금 이렇게 퍼트려서 놓으면 사이사이 틈만 생기면 .
월식: 이런 거 있잖아 이런 긴 매트리스 뭐 어디 팔지 않냐? 이거 다 쓰고 뭐해?
미경: 아니면 그냥 저희 공연할 때 바닥에서 야외 공연할 때 은박. 돗자리 같은 거 잘라서 그냥하면 될 것 같아요.
월식: 종이의자? 아니 종이의자면 그냥 의자를 놓지
곽동열: 밑에 의자를 깔고 종이의자 놓으면 이게 차이가 생기니까 괜찮을 것 같은데..
미경: 바닥에 앉아서 보는 게 훨씬 좋은 거 같아 서지 말고 그러니까 그런 은박으로 잘라서 쓰는 게 있거든요 선생님>? 저희가 굳이 아 그거 있는데...
월식: 아 ! 아, 그래 뭔지 알아
미경: 그냥 그거 잘라서 쓰면 되요. 별로 안 비싸요. 선생님
월식: 그렇지. 의자 등받이 있었던 거 플랫한거 편해.
자 일단 그건 그렇게 가고요. 나 태윤이는 갈 거 같고..
미경: 정란이 안돼요.
월식: 정란이 안돼요?
미경: 왜냐하면 정란이가 전혀 그 이 기간이 좀 더 오래있었으면 천천히 이게 좀 할수 있는 타임이 있는데 근데 이제 세 번 밖에 안남은 상태니까
태윤이도 되게 벅차하거든요? 얘가 그냥 트럼본을 불면 편한데 안했던 섹션이잖아요 손 움직임도 그렇고 이게 그래서 좀 헷갈려 해요. 태윤이도..
근데 정란이는 놨어 중간에 하다가 스탑 됐어. 지금
월식: 근데 태윤이 혼자할거면요 그 섹션을 다 날려야되요.
미경: 태윤이 혼자 하는 건 아닌데 정란이 같은 경우 들어온다고 하면 정말 뭐라 해야 하나
실로폰이라던지 굉장히 특수한 타악기들 몇 개 있거든요 ? 그 정도 선에서 걔는 그 섹션을 만들어줘야지 지금 이거 안 돼요 두 세곡도 벅찰 수도 있어요. 한곡 ? 빨리나오면 한곡? 지금 태윤이가 금요일까지 악보를 암기해오면 바로 또 그 다음 곡으로 넘어갈 수 있는데 이게 지금 어떻게 될지 정확하게 모르겠어요. 안 보게 될 만큼 손 스킬을 해놓으면 될 텐데.. 그게 안되면 이제 벅차지는 거니까.
곽동열: 쉬운 악기를 아이폰으로도 타악기라든지 그런 쉬운 악기를 있지 않나?
미경: 정란이를 전환을 해야 되.
근데 정란인 기타를 하고 싶어 해. 문제는 그거야
월식: 저는요 그렇게 생각해요 정란인 탁구에 넣어도 돼요 원래 탁구부니까 못 쳐도
그렇게 되면 태윤인 혼자 뜬다는 거죠
미경: 아니 그냥 정란이를 금요일날 설득을 시키는 게 나을 거 같아요. 지금 기타말고 지금 하려면 벅차거든요 지금자기가 하고는 싶은데.. 안 되는 것 같아.
월식: 정란이가 탁구로 들어오는 건 전혀 문제가 없어요. 탁구는 지금 보시다시피 정란이만 치는 게 아니라 선혜랑 유림이만 이 탁구에서 뭐가 중요한 거냐하면 탁구대를 피고 접고 새우고 이거가 이거를 하는 거지 탁구를 칠 때는 재인이 까지 다 칠거에요. 재인이 치고 석원이도 치고 한 번씩 다 칠거란 말이야. 상관은 없어. 그사이에 정란이를 세워서 치면 되니까.. 상관없어
그렇게 되면 태윤이가 혼자 남아서 이걸 연주하는 거는 조금
미경: 저도 같이 해야 되요?
월식: 그게.. 셋이 같이 할 때는 송 선생님이 같이 해주는 게 괜찮을 거 같은데 둘이서 할 때는 그게 뭔지 반칙 같은 느낌이 든다는 거지. 둘이서 하는 건 없어요? 무조건 가면 셋이지
월식: 반칙 같은 느낌이 나는 거지..
미경: 제가 들어가서?
조강이: 둘이 하게 된다면..
월식: 만약에 친구들 둘이 하는 건 얘기하는 건 또 틀려요. 그리고 사실은 나는 이게 매끈하게 안 되는 것도 괜찮다는 거야, 능수능란하게 잘 되는 게 더 이상한거지
미경: 매끈한 정도도 정란이는 안돼요. 정란이는 악보를 볼지 전혀 모르니까 이게 이제 뭘 해놓으면 뭔지 바로바로 모르니까 이게 안된데. 그래서 옆에서 제가 비플렛 이렇게 해야 조금 이렇게 했다가 정확히 모르면 좀 보다가 이렇게 되니까
월식: 자 그래서 내 생각은 금요일 날 결정을 짓고 금요일 날 일단은 테크널 스탭들 다 부르려고 해요. 그렇게 하고 결정을 지읍시다. 만약에 그렇게 될 경우 태윤이가 어디로 가야될까요?
미경: 저랑 그냥 셋이서 계속 연주를 하면 안돼요?
월식: 셋이서 하면 되죠. 정란이랑 셋이서 하면 되는데 만약에
미경: 둘이서 하는 섹션은 아예 없고 만들지 말고 그냥 제가 제가지금 느끼는 거는 태윤이는 피아노를 잘 못 쳐요 메인 멜로디 선율을 갈 수 있는 이게 없는 거야 .지금 결국 메인멜로디는 제가 연주를 해줘야 되요. 애들하고 합주할 때
월식: 선생님 국악은 어려워요? 아리랑 같은 게 더 어렵나요?
미경: 아리랑이요? 아니요? 아리랑이 훨씬 쉽죠. 아리랑 까지 넣을 까요? 지금 어메이징 그레이스거든요
월식: 어우 그거 너무 어메이징하더라. 진짜로 아니 막
미경: 지금 코드가 그래도 여섯 개 밖에 안 나와요. 코드진행이
그나마 어메이징 그레이스 하자는 거는 태윤이가 그걸로 트럼펫을 불렀을 때 그래서 태윤이는 트럼펫을 못 부르지만 이건 머릿속에 멜로디가 좀 있으니까 선생님 이거하면 안돼요?
월식: 트럼본은 없어요?
미경: 트럼본 없어요 . 왜냐하면 이거는 잡는 거랑 다르니까 호흡의 기본이 달라지는 건데 이게 안했던 형태라 안되더라고 있죠.
월식: 호흡으로 해야 하는 구나.
미경: 이게 호흡으로 하는 거라 이 거랑 이걸 받쳐서 하는 건데 한번 시켜볼게요
월식: 일단 금요일 날
미경: 정란이를 특수 악기로 타악기로 저희는 박달동안 그랬었거든요 안되던 애가 있어서 걔는 특수 타악기로 돌려놨더니 스트레스 안 받고 안정적으로 하잖아.
기타는 정란이를.... 어메이징 그레이스랑
월식: 또하나 생각해 봅시다. 그렇게 됐을 경우에는 한명정도 더 붙는 건 어떨까?
미경: 아니에요
월식: 셋이 날거 같아요?
미경: 예 더 이상 안돼요
월식: 안 된다는 것은 지도하기가 어렵다는 얘기에요?
미경: 제가 커버할 수 있는 형태가 안돼요. 그 한명이 누가 들어 오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선생님은 누굴 생각 하시는데요? 그 한명을
월식: 누가 들어와도 한명 더들어왔을 때 이 느낌이 어떨까라고 생각은 해봤어요.
미경: 사람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원래는 더 좋아요 훨씬 더 소리가 풍부해지니까. 그렇죠 당연히 우리가 합주할 때에도 두 명이서 듀엣할 때랑 튜오가 늘어 나는게
월식: 샘 생각해봐. 타악이 한 개가 보다 두개로 늘어 나는게 더 나은 거잖아요.
미경: 아니에요 네 그럼요 아니에요 타악의 역할은 굉장히 정확한 리듬을 쳐줘야한다는 것도 들어가죠. 타악연주할 때도.
월식: 샘이랑 저랑 이런 게 또 틀리네. 선생님은 자꾸 잘되는 것 만 생각하시네.
미경: 아니요 잘되는 걸 생각하는 게 아니라 잘 되진 않아도 소리가 계속 섞여버리면 하는 애들도 계속 헷갈리니까 이게 헷갈리면 생각보다 심해요 헷갈림이 이게 생겨요
월식: 이게 제일 문제가 뭐냐 하면 내가 탁구에 가있으면 선생님들이 하는 거를 내가 한 번 또 체크해야하는데 그 시간이 또 안 나오더라고 탁구를 한 번씩 쳐줘야 할거 아니야 아주 그게 제일 지금 집중적으로 그걸 못 봤어 주환이가 하는 것도 못보고 ., 아 일단 오케이
주환이는 어때요
조강이: 주환이는 좋아하고 잘 하구요.
월식: 몇 분정도 하시나요?
조강이: 그러니까 혼자서 내는 거는 예전에 했을 때 만약 그 카드주고하면은 5-10 분 정도 하는 것 같아요
월식: 5분만 하면 되요
조강이: 충분히 할 수 있구요. 오늘 은 서로 한 번씩 번갈아가면서 했거든요 재밌는 것도 몇가지 나왔고 특징을 찾은 건 뭐가 있었냐하면 그때처럼 단어를 주지 않고 서로 떠오르는 걸 하기로 했어요 둘만하니까 그랬더니 자기가 무언가를 표현하는데 잘 모르겠지만 그거 같아 라고 뭐! 하면 딱 정확하게 표현하면 맞추는 것도 있었는 데 예를 들면 이렇게 하길래 귀? 이래서 당나귀? 이랬더니 어? 정답! 그랬고요.
표정 이상하게 막 하길래, 사장님? 했더니 정답! 이러는거 에요 그냥 틀렸는데 맞다고 하는것 같았어요. 그리고 다른 거 무언가를 하길래, 전혀 관련도 없는 대답을 해봤어요. 뭐! 이랬더니 생각한 다음에 제가 느끼기에 비슷하면 그걸 정답하고 전혀 동떨어지면 아니에요! 아니에요! 그래요 (하하) 그럼 정답이 뭐에요? 이러면 모르겠어요! 그러는데 뭔가 그 생각 속에서 비슷하게 연결이 되면 발로 막 이러는데 뭐 걷기에요 ! 이럼 정답! 이러는데 날기 ! 이러면 아니에요! 이런 식으로 그런 사고는 하고 있더라구요. 대신에 재밌었던 거는 오늘 한 두 가지 정도 가있었는데 당나귀랑 으으으으~ 이러길래 목탁? 이랬더니 아니에요! 스님 을 이야기하려고 그랬고 그다음에 이제 으어어어~ 어험 이래서 할아버지? 이랬더니 아니에요! 메리크리스마스 이러는 거예요. 그래서 산타클로스 이랬더니 맞다고 하더라구요.
월식: 어쨌든 이런 에피소드가 있는 것들을 좀 하고 그날 랜덤하게 뽑아 줄 것들 몇 개 있긴 있어야 할거 같아 금요일 날 체크를 한번 해보자 고거는 . 라면 ! 라면 괜찮지?
아람: 네 자기 만족도가 너무 높으셔서 하하.
월식: 나는 뭐가 문제냐 하면 시스타를 같이 올려야하는데 왜 재인이랑 춤추기를 싫어할까
아 그리고 재인이랑 숙자씨 둘이 숙자는 괜찮은 거 같은데 재인이가 별로여하는 거 같은데
아 숙자씨도 같이 춤추라고 하는데 싫어하셨거든요? 부담스럽거나 혼자 추는 게 더 편하시거나 ,..
미경: 아니면 탁구대를 분리 시켜주면 안돼요? 같은 공간에 있는 데 약간 분리되는 느낌으로 아예 따로 두면은 관객들이 볼 때는 둘이 같이 추는 거지만 우리가 느낌만 주는 거는 분리됐다는 느낌만 주면 되는 거니까.
월식: 오케이 그것도 좋은 방법이다. 가운데다가 칸막이를 ? 나는 어떻게 생각했냐하면 숙자가 춤을 추면 재인이 영상을 틀고 재인이가 춤추면 숙자 영상을 ㅊ틀까 둘의 콘트라스트가 죽이는 건데 그걸 어떻게 한 무대에 못 세우냐고.
미경: 예 약간 그렇게 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월식: 숙자 춤추는 건 죽이는 거 같아. 처음에는 재인이가 죽이는 줄 알았는데.
미경: 재인이는 우리가 너무 익숙해져서 그런 거같고.
월식: 재인이 춤추는 거 처음 봤잖아. 어떻게 하는 거 같아?
민소연,유새아: 잘 추는 거 같던데
월식: 일반이이 평하기에 보면 아주 매끄러운 춤은 아니잖아
민소연,유새아 : 그렇죠. 그렇다고 못 춘다고 말은 못해요.
미경: 많이 부족하죠.
민소연,유새아 : 박자를 맞추면서 손끝이 살아있어요. 소극적인 춤도 더 매력적이고 신선한 거 같아요.
월식: 난 그렇게 별로 걱정안합니다.
월식: 뭐 그렇게 석원이를 체크를 못 한건데, 자 이렇게 승동이는 잘 그리는데 좀 오래 걸려.
민소연,유새아: 네 . 그래요.
월식: 승동이한테 그 탁구정도 수준만 하면 되걸랑? 승동이는 조금 연습시킬 필요가 있어 반복으로 다음 주부터는 그런 거 간소화해서 가르쳐줘가지고 왜냐하면 하나에 오 분씩 걸리면 걔만 다하잖아 절대 50분 넘으면 안돼 얘네 집중력 떨어져서 안돼 나는 40분 정도 생각하고 있는데 자.
병호는 뭐가 문제냐하면 카메라를 자기 카메라로 찍더라고 아이폰이 영 불편한거야. 이거 어떻게 하지?
곽동열: 아니면 아예 큰 카메라로 .. 한번..
아 그렇게 하지 말고 이게 너무 지금 불편한거에요. 손 이게 자기 것으로 항상 이렇게 하다가.
월식: 오케이 그러면 우리가 실시간이 아니기 때문에 찍어가지고 끝에 오 분전에 백업만 해놓으면 되는 거잖아. 그치 오케이 그러면 내꺼 그걸 갖고올까? 40D
곽동열: 그것도 한번 괜찮은 것 같아요.
월식: 그걸로 찍게 한번 해보자 오케이
미경: 대신 막 찍으면 안 될 거 같아요. 지금도 300장이 넘었대요. 아까 잠깐 타임에 찍었는데
월식: 상관없어요. 엔딩에 올릴 꺼 는 뭐..
미경: 엔딩이 오래 걸릴까봐 그게
월식: 넘기는 슬라이드 프로젝션은 우리가 해도 되는데 송송네가 노래 딱 맞출 때 까지만 딱 올리고
미경: 저희 Let it be 갈게요.
월식: 맨 마지막에? 의미가 있는 거 같아.
미경: Let it be로 얘기했고요 사랑의 이름표 가야금 혼자 아주 구성 느릿느릿하게 아주그냥 애기해놨어요.
월식: 좋습니다.
미경: 그 두곡은 연습하시라고 내가
월식: 자 아까 제인이 아까 추는 거 보다 그 춤이 누구 춤이야?
모두: 투에니원 !
아람: 재인씨가 자꾸 뒤에서 너무 불만은 애기해요. 이것도 하고싶고 저것도 하고싶고 막 숙자씨 라면 끓이는 것도 자기가 계속 하고싶고 얘기해요 나한테 숙자씨는 숙자씨 하는게 있다고 제가 말했더니 입이 이렇게 나와서 ...
곽동열: 공연 때 하고싶은 게 아니라 라면을 먹고 싶은 거겠지...
미경: 저 라면이요. 정란이한테도 영향이 미쳐요 저번에 라면 끓일 때 계속 옆에 있고 결국 가서 먹었어요..
월식: 얘네 밥 먹고 오는 거 아냐? 다음부터는 간식 준비합시다.
미경: 라면냄새에 애들이 정신을 못 차려
월식: 다 체크했나요?
곽동열: 석원이 오늘 말을 또박또박 하는 거 처음 봤어요. 처음에 송년의 밤 연주회 시작할 떄 그걸 보고 있을 때 눈을 크게 뜨면서 이거 기억나요! 얘기하더라고요. 언제 적인지 기억나요? 중학교 때에요. 라고 딱 얘기하더라고요. 그때는 그 장면을 되게 보고 싶어 하더라고요. 좋은 기억이 떠오르면서 말을 내가 이렇게 또박또박 얘기하는 걸 처음 들었어요. 군대 갔을 때처럼 또박또박 처음 들었어요.
월식: 내가아까 그래서 군대 간 거 봤어요? 물어봤더니 너무 좋아하던데?
미경: 오늘 박수도 이거 했어 똑같이 이것도 했어!!! 네 박자 이거를!!
곽동열: 아빠 나오는 것도 저사람 모르는 사람이라고 ...수영 하는 거는 옛날 꺼 보여주고...
미경: 석원씨는 약간 반항하는 것 같아요...
곽동열: 군대다음에 마지막에 군대 보여줬을 때 그 친구가 또 온대요. 여기 공연 오면 좋겠네. 그랬더니 고개 (절레절레 흔들며) 아니에요 이러더라고...
월식: 진짜사나이들보고 어머님의 은혜 부르고 원래 그런 거는 짠하게 몰고 가는 거 있잖아요.
미경: 그럼요 그렇게 가야죠.
월식: 근무도 서고 얼 차례도 받고 (하하)자 알겠습니다. 그 안에서 다음 주 한번밖에 없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세팅 자리 가서 연습해야 되는 거니까 자 혹시 담당이 부족하신 분 밤에 찾아가서 과외를 시키던가 (하하) 나는 근데 아까 저렇게 돌려보내도 괜찮나 ?가방을 하나 들려 매줄까 떨어트리거나 그러진 않겠지. 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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