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2013-'총체적난 극' 썸네일형 리스트형 <총체적난 극> - 여섯번째 만남 2012년 10월 30일 - 여섯번째 만남 깊어가는 가을의 시간과 함께 만남의 시간도 점차 무르익어가며 모든 참가자들과 작가들에게 있어 이 시간은 생활리듬처럼 일상의 한 부분이 된 듯하다. 많은 일들을 해야만 하는 복지관 생활 가운데 일주일에 한 번 가지는 만남의 시간을 여러 친구들이 기다린다는 신서영 복지관 선생님의 말이 생각난다. 모두들 가볍게 안부 인사를 나누고 자리에 앉아 지난 주 요리 시간은 어땠는지 피드백을 주고받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았다' 라는 단순한 표현으로 피드백을 해주었지만 표정을 보니 아주 인상적인 경험은 아니어도 좋은 감정과 기억을 가지고 돌아간 것으로 보인다. 재인씨와 석원씨는 트럼스틱을 준비해왔고 여러 차례 만남 중 활발한 분위기를 유지했던 정란씨는 점차 기운을 잃어가는 .. 더보기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