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 - 9번째 만남서로 다른 표정과 리듬을 가지고 아홉 명의 참가자들이 세미나실로 들어온다. 그 중 주환씨의 인사는 유독 밝아 보인다. 자리에 앉아 김월식 작가가 1월에 있을 '총체적난 극' 공연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연극이나, 악기연주와 같은 공연이 아닌 개인이 잘할 수 있는 것, 좋아하는 것으로 공연을 만든다고 한다. 김월식 작가를 비롯해 다른 작가들이 껴안았던 많은 고민, 생각들이 쉽고 단순한 말로 전달되었다. 오늘은 1월에 있을 극에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함께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갖기로 하였다. 물론 석원씨의 퍼포먼스를 보고 난 뒤에. 마사지스피커에서는 대중가요가 되어버린 CCM -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이 흘러나오고 있다. 그리고 먼 바다를 바라보는 듯 먹먹.. 더보기 대구 예술발전소;수창동에서 대구시 수창동에 자리한 옛 전매청 건물이 리모델링 되어서 대구예술발전소(Daegu Art Factory)란 이름으로 전시실과 레지던시가 개관합니다.이를 기념하여 7명의 커미셔너가 기획한 각각의 프로젝트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펼쳐집니다. 이번전시에 김월식작가와 이아람작가도 Section1 실험적 예술 프로젝트1부 매너와 풍경 에 참여합니다. :) 더보기 바벨디스코스 -난장파티- 지난 6개월간 진해되었던 바벨디스코스 피날레 '난잔파티가'25일에 안산의 리트머스에서 열렸습니다..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네팔 중국등의 팀별로 각기서로 다른 문화와 문화가 만나면서 자연스러운 언에체화학슴과동시에 자연스러운 만남을통한 서로를 알아가보기등 많은 프로그램이 진행되어왔는데 그 마지막 발표회장이 열렸습니다... 무늬만 에서는 곽동열, 김월식, 이아랆 작가가 참여했었구요 네팔팀의 강사 로 임지은 , 라젠드라(네팔) 가 수고해 주셨습니다..^^네팔팀의 발표곡' 체쿄체쿄 ' 네팔의 부활이라 할수있는 네파티야(Nepathya)의 노래를 노래방풍으로 ~~^^ 리트머스에서 열린 난장파티 영상입니다^ 더보기 Son of Himalayan Sange-11월 14일 Art is my life 아방과후르드 11월 14일 Art is my life 아방과후르드 11월 14일 아방과후르드는 조금 특별한 만남으로 시작되었다. 김월식 작가의 오랜 지기인 네팔리 상게 셀파 Sange Sherpa가 아방과후르드와 함께 해 주었다. 상게 셀파는 히말라야의 나라 네팔에서 오랬동안 전문 트래킹 가이드로 살아왔고 더불어 네팔 오지의 마을에서 청년조직을 일구어 마을을 살피는 ngo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청년이다. 학생들은 이 멀고 낯선 이국의 땅을 방문한 상게 셀파를 진심으로 환영해 주었고 상게 셀파는 환영에 걸맞은 네팔이야기로 화답을 시작했다. 이야기가 시작 된 지 몇 분이 채 지나지 않았는데 학생들은, 작가들은, 상게 셀파까지도 모두가 이 다른 나라의 차이에 대하여 집중하고 빠져들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 더보기 <총체적난 극> - 여덟 번 째 만남 2012년 11월 13일 - 여덟 번 째 만남 태윤-정란-승동,재인,병호,석원,유림,주환,선혜, 비 오는 늦가을의 추운 날씨 속에 9명의 참가자들이 우산 소리를 내며 세미나 실로 줄줄이 들어온다. 모두들 두터운 옷을 껴입고 추위를 달래는 모습이었지만 유독 주환씨 만은 늘 입고 다니는 민트색 후드티를 겉옷으로 입은 채 나타났다. 날씨와 매칭되지 않는 옷차림 이었지만 늦가을의 추위보다 한 층 더 차갑고 무심한 시선으로 추위를 대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걷는다기보다 무언가 지나쳐간다는 느낌으로, 노래한다기 보다 음표와 박자 사이를 무심하게 스친다는 느낌으로. 모든 참가자들이 들어서면서 어나운스 없이 벽에 프로젝션 되고 있는 지난 만남들의 편집된 영상을 참가자들은 자연스럽게 바라본다. 홈비디오처럼 가족 같은 .. 더보기 [경기일보]문화바우처의힘-지체장애인이 만드는 연극 '총체적난 극' 연습현장 경기일보 2012년11월13일 => 기사원문보기 더보기 이전 1 ··· 6 7 8 9 10 11 12 ··· 21 다음